어제 큰폭의 변동성을 야기시킨 주범은 유가 폭락. OPEC이 하루 1백50만 배럴 감산 합의 했지만, 러시아의 동참 불확실로 인한 9% 이상의 유가 급락현상. 유가 폭락, 낮은 유가 유지, 미 세일가스 자금난 지속, 연쇄 파산 우려 등 비관적으로 보게 되고, 시장 변동성 야기. 하지만, 실제 감산은 일어나고, 미국 세일가스 또한 향후 공급 조절 예상. 40달러는 마지노선으로 향후 유가 반등 가능성 확대될 것 예상. 또한, 세일가스사들 부도 나도 미국 S&P시총의 1%로 미만 수준.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 0.5%포인트 수준으로 판단. 오히려, 유가하락은 물가 상승률 크게 하락시키며, 미연준 및 글로벌 중앙은행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상승시킬 것. 이미 시장은 미연준이 오는 18일에 0.5% 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반영 중. 공포와 탐욕지수 이제 7로 폭락. 공포의 최고조 상황. 상승 변곡점은 다음주 중이나 늦어도 오는 3월 18일 미연준 FOMC 미팅에서 금리 추가 0.5% 인하가 될 가능성 높다 판단. 지속 3월 저가 분할 매수 전략 유효로 판단.
어제 미국시장의 큰 폭 조정이 진심으로 전혀 걱정이 안되는 내가 이상한건가? 상당히 재미있는 향후 1달간의 미국 시장일 듯!
"시장이 미연준을 이긴다", "미연준의 약빨이 단 하루다", "미 연준이 달러를 막을 수 없다", 등 등 정말 강한 어조의 기사 제목들을 오늘 아침에 아주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제 분석이 유가 만 맞췄다는 덧글도 달린다. "금방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2%에 갈건데 성장주 추천이 제정신이 아니다"고 한다. 근데 이런 댓글들을 보면 상당히 마음이 놓인다. 또한, 이런 자극적인 제목들을 봐도 상당히 마음이 놓인다. 이번 시장의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이 편하다. 다시한번 제가 해온 얘기들을 정리해본다.
1. 오늘 저녁 미국 선물 옵션 만기일까지는 아주 심한 흔들기를 할 것이다. 또한, 길어지면 1/4분기 실적 발표 시기까지 흔들기를 연장전으로 할 수도 있다.
2. 하지만, 나스닥으로 보면 주봉 20일 선 지지선을 살려놓고 시장 흔들기를 할 것이다.
3. 펀더멘털, 즉, 기업의 실적을 보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따라서, 미국 10년 국채 금리로 개인 나스닥 옵션 매수 자금 털기의 목적으로 흔드는 시장은 한계를 가지고 올 것이다.
4. 유가의 큰 폭 하락에서 보듯,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장기적으로 아주 미미하다 개인적으로는 판단한다. 따라서,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의 급등 상승 기조는 장기적으로 전혀 그 가능성이 낮다. 향후 아주 천천히 상승하는 기조가 될 것이라 감히 예상한다.
5. 4차산업혁명 관련 성장주는 과거의 성장주와 성격이 다른 이익을 동반한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이클의 고점은 아직도 한참 남았다.
6. 이런 시장의 조정은 너무나 좋은 투자 기회다. 특히,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업종 (태양광과 풍력)의 매력도는 너무나 높아 보인다.
7. 4월 중순까지 어제 같이 하락하는 날에 분할 투자하는 전략을 지속 펴자. 4월 중순까지 5주간 1/5 일씩 매주 하락하는 날에 투자 금액을 늘리는 전략을 유지하자!
유가 하락, 금리 하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국: 경제 지표 호조 및 금리 안정에 상승>
- ISM 제조업지수는 60.8을 기록하며 예상치(58.9)를 상회하였고, 신규주문은 64.8을 기록하며 예상치(60.0) 상회
- 헬스케어 업체 페리고와 유틸리티 업체 NRG 에너지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액과 순이익 발표
- 미국 상원 사무처가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저지하면서, 민주당은 시간당 15달러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기업에 세금을 더 물리는 대체안 추진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대체안 추진 역시 중단했다고 전함
-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단기 자금시장의 취약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하고, 금융 시스템 개선을 위해 변동성 완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고 올해 말에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함
- 달러화 강세와 중국 제조업 PMI 둔화, OPEC+ 회담을 앞두고 산유국 증산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WTI유가는 전일대비 1.4% 하락한 60.64$/bbl을 기록
- 시장금리가 단기채를 중심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최저임금 인상을 제외한 부양책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는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
<유럽: 지표 호조와 미국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 STOXX600 : 412.44(1.84%)
- 유로존 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7.9를 기록하며 예비치(57.7) 대비 상향 조정되었고, 독일 2월 CPI 예비치는 +1.3% YoY를 기록하며 예상치(+1.2%) 상회
- 유럽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국 시장금리가 안정화되고 지난 주말 미국 경기부양책의 하원 통과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유럽 증시는 상승세 마감
<주요국/지역별 12M Fwd PER/PBR>
전세계 : 19.2배 / 2.54배
미국 : 22.2배 / 3.92배
유럽 : 16.6배 / 1.80배
중국 : 16.5배 / 2.08배
일본 : 18.0배 / 1.42배
한국 : 13.8배 / 1.29배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 하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