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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회사 이야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원인으로 한미 간 금리 차이를 지목했다.

CPI 나오기 전에는 큰 변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 했는데, 간밤에 Producer Price Index (PPI) 라는 것에 시장이 반응을 했다.

1)

저번 달 0.02% 감소에서 어제 지수는 0.4% 증가를 보았다. 차트를 보니 상당한 폭의 상승이다. 추측하면 미국의 반응은 PPI가 좋으니 내일 CPI도 좋겠군. 정도 아닐까?

2)

원유랑 가솔린 가격이 내려 왔고 미국 랜트비도 하향 추세기는 하지만 실제 CPI basket안의 다른 품목들은 상승 추세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일 숫자는 올라서 나오지 않을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 회로를 돌려 본다.

ㄱ)

금리를 올리고, 이로 인해 물가가 반응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 효과의 정도와 타이밍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ㄴ)

지금 주구장창 금리를 연속으로 올리고 있는 데, 다음 번에도 0.75%의 상승이 온다고 하면, 대략 9월 2.5%에서 곧 4%를 넘어가게 된다. 무서울 정도의 상승이라 하겠다. 이런 식의 조치는 실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물론 주택구매 같은 경우 심리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다른 지표 대비 반응이 빠르다.

ㄷ)

아직 금리 인상으로 인해 고용이 감소하는 것도 아니고, 임금 상승에 대한 어려움으로 고용이 감소하는 상황도 아니다. 그러나 금리 상승의 효과가 조만간 찾아 올 수 있다는 희망은 가질 수 있다.

자,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상상해 본다.

a)

임금 상승 속도가 멈추나 고용율은 증가다. *월요일 발표에는 둘 다 증가

b)

미국의 지표만 본다면 한 사람의 취업 희망자 대비 6개의 자리가 있다고 한다. 즉 Labor Shortage라는 것이다. 이게 임금 상승을 자극하는 것이고, 임금의 상승이 취업 희망자의 수를 늘리는 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결국 인플레를 유발하는 것이다.

c)

만약 집값이 빠지고 렌트비도 빠지고, 일자리 부족이 살짝 증가와 동시에 실업율이 조금만 올라가 준다면, 수요 하락이 다음 지표(CPI)에 반영 될 수 있다.

이게 현실화 된다면

- 추가 한 번의 0.75% 금리 상승이 있을 것이고

- 그 다음 0.50 -> 0.25 혹은 0.25 -> 0.25의

- 순차적인 조치가 있지 않을까?

이에 맞춰 한국은행(금융위)은 내년 초까지 0.5%, 0.5%, 0.25%만 가도 미 금리와의 차이를 유지 혹은 줄일 수 있다. 금리 상승이 멈추면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

** 올라간 이자를 비용으로 투자금을 재산정 가능하기 때문이다. **

//

결국 다음 금리 인상이 피크이고, 내년 부터는 안정화에 돌입 한다는 강렬한 희망이다.

지금 미국을 제외하고는 이미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상 운임도 빠지고,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빠지는 순으로 가고 있다. 강달라로 인해 대부분 나라의 통화 가치는 일제히 빠졌으며, 이로 인해 equity(주식) 시장도 똥망이다.

하지만 파월옹은 여전히 앵무새 모드다.

“나는 금리를 올릴 것이다.”

힘들어서 터널 끝을 보고자 발악을 해봤다.

//

결론: 집 하나 (더) 하려면 현금 열심히 모으자. 금리 높을 때 열심히 저금하자. 적금 할거면 지금이 어깨일지 모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원인으로 한미 간 금리 차이를 지목했다. 실질실효환율은 아직 2013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검토국 부국장 직무대행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2 한국경제보고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원화가 여타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인다는 지적에 코엔 부국장은 "엔화 대비로 볼 때 원화가 더 가파르게 약세를 보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원화에 대한 상대적인 하락세를 제대로 보려면 여러 무역 파트너들의 현재 환율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실질실효환율은 2013년 수준으로 아직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는 훨씬 강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보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졌는지를 나타내는 환율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00원에 육박,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갔지만 실질실효환율로 보면 2013년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2013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안팎을 오르내렸다.

최근 원화 약세의 원인을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나 건전성 등의 문제와 연결해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코엔 부국장은 "가장 큰 원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굉장히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데 한국은행이 그 정도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데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149549?sid=101

https://m.blog.naver.com/dpfwl1009/222897061926

증시가... 계속 휘청휘청하네요

어느정도 잘 버틸것같았지만...

금리인상폭이 너무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침체기간....은 버텨야할듯 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 시장의 관심은 11월 기준금리 인상폭에 쏠리는데요. 0.75%p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앞으로 1.25%p나 1.00%p 둘 중의 하나가 남았다고 한 만큼 1.25%p 시에는 0.75%p가 유력하고 1.00%p일 경우에는 0.5%p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11월 초에 열리는 FOMC 때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보고서를 한번씩밖에 더 보지 못해 연준이 지금의 강공 모드를 이어갈 확률이 큽니다. 월가도 그렇게 보고 있고요. 빌 족스 브랜디와인 블로벌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나는 이제 0.75%p가 새로운 0.25%p라고 믿는다”며 “연준은 무엇이 부서질 때까지 계속할 것이며 아직 아무 것도 망가지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이는 과거 0.25%p의 금리인상이 대세였던 시기에서 이제는 0.75%p가 기준이 됐다는 뜻입니다. 월가의 또 다른 관계자는 “9월 CPI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들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연준은 11월에도 0.75%p를 할 수밖에 없어진다. 이번 경제전망을 보면서 드는 가장 큰 의문은 물가가 연준의 생각대로 떨어지느냐”라고 지적했는데요.

파월 의장은 이날 렌트비 등 거주비용에 대해 “그것은 한동안 높을 것(remain high)”라고 시인했습니다. 연준의 경제전망에도 2025년에야 정책목표(2%)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오죠. 결국 더 많은 금리인상과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금리환경이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실업률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인상 과정=실업률 증가’라고 설명드린 바 있는데 실업률 증가는 곧 경기침체 가능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2년과 10년 만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의 심화도 침체의 전조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요.

파월 의장은 내년 실업률 전망치가 4.4%인데 이 정도면 전형적인 침체 아니냐, 소프트랜딩은 물 건너 갔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소프트랜딩은 매우 도전적”이라며 “누구도 침체가 올지, 얼마나 클지 모른다. 임금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얼마나 빨리 내려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답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두고 “파월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인했다”고 봤습니다.

또 하나 볼 것은 어쨌든 2024년에는 점도표상 금리가 내려가는 것으로 나온다는 점인데요. 19명 중 13명이 4.00% 아래를 점치고 있습니다. 이는 정책목표를 뛰어넘는 물가(PCE 2.3%)에도 금리를 낮춘다는 의미이며 상당한 경기둔화를 예측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한 질문에 “2025년에는 2.1%로 0.1%p만 높다며 거의 비슷하다”고 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연준 경기침체 불사 시장이 인식. 앞으로 주식 비중 줄여야” vs “FOMC 당일 주로 개인·헤지펀드 거래 좀 더 두고 봐야”

이제 증시를 알아보죠. 이날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여줬던 만큼 전문가들도 기본적으로는 어려워하는 상황이긴 한데요. 제이슨 프라이드 글렌메데 프라이빗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금리인상으로 기금금리가 현재 중립에 가깝고 향후 금리인상으로 제약적인 영토로 갈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주식 비중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시장이 이제야 연준의 의지를 알기 시작한다는 말도 있는데요.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CIO는 “시장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경기침체를 일으킬 용의가 있음을 믿기 시작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하기 시작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 올리기로 한 만큼 한동안 계속 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생각도 비슷한데요. 마크 카바나 BofA 단기금리 헤드는 “공격성 측면에서 연준이 보인 신호는 우리를 올라게 했다”며 “이는 경기침체를 무릎쓰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통화정책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죠.

하지만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쪽도 있습니다. 월가의 한 관계자는 “오늘 내용으로는 비둘기파적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FOMC가 있는 날엔 주로 개인과 헤지펀드가 거래를 하기 때문에 시장의 전반적인 시각이 어떤 건지는 아직 모른다. 내일을 포함해 며칠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럼에도 실물 쪽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일단 미국 휘발유값 하락세가 멈췄는데요.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 전역의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681달러로 전날(3.674달러)보다 높아졌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5.71%나 떨어졌지만 98일 이어져온 하락세가 끝났다는 게 의미가 있는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리면서 30만 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에 추가 투입하기로 하면서 지정학 리스크도 커지고 있습니다.

소매 상황도 그런데요.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쇼핑 시즌을 맞아 4만 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15만 명이었는데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결근을 메우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수치가 급격히 줄면서 “월마트가 판매 전망에 신중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휴 쇼핑시즌의 소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15.1%에 비해 크게 감소하는 것이죠.

이날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경쟁에 따른 침체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정기적으로 접촉은 하지만 조율은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미국 중심의 통화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것이죠. 전 세계적인 침체가 미국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최소한 지금은 연준이 눈을 가린 채 경주마처럼 달린다는 평가, 새겨둬야겠습니다. 특히 연준의 전망치가 언제든 변할 수 있죠. 그동안은 좋은 쪽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의 수정이 더 많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01543?sid=101

 

'공룡' 돼가는 中 전기차 산업…그 이유엔 배울 점이 있다 [차이나는 중국]

[편집자주] 차이 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오는 10월 16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개최된다. 중국은 중국 공산당이 지배하는 일당 독재 국가이기 때문에 당대회에서 총서기로 결정되면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된다.

중국은 직접선거가 없는 등 정치체제가 낙후된 권위주의 국가지만, 우리가 참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20~30년에 걸쳐 일관성을 가지고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산업 정책이다. 특히 한국 원전 정책이 갈팡질팡하면서 원전 산업이 급격히 수축됐다가 최근 다시 회복되는 걸 생각하면 더 그렇다.

요즘 중국에서 가장 눈여겨볼 산업이 바로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산업이다. 올들어 중국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의 60%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하면서 중국이 전기차 산업을 선점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입장에서는 2009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뒤늦게 내연기관차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독일·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 꽁무니만 쫓아다니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금도 중국 내 자동차 판매 순위는 폭스바겐, 토요타, 제너럴모터스와 중국기업의 합자회사가 휩쓸고 있지만, 전기차는 BYD를 비롯한 중국 기업이 장악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살펴보자.

1. 2012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 전기차 산업

중국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부터 살펴보자. 2012년 중국은 2020년까지 전기차 연간 생산능력 200만대, 누적 판매량 500만대 달성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2012~2020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섰다.

중국의 전기차 산업 육성은 미래 성장산업을 선점해, 산업구조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에너지 절약, 더 나아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의 고려도 컸다.

지난해 중국은 5억1298만톤에 달하는 원유를 수입하며 원유 대외의존도가 70%를 초과했다. 중국에서 매년 생산하는 원유량은 약 2억톤에 불과하다. 막대한 수입액도 문제지만, 원유 수입이 막히면 경제가 '올 스톱' 되기 때문에 중국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도 원유의 대외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중국은 2020년 11월 '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2021~2035년)'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5년까지 전기차 침투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2030년에는 30%, 2035년에는 50%로 올리겠다는 야심찬 로드맵을 담고 있다. 그런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3년 빠른 올해 전기차 침투율 20% 돌파가 확실시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한 386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8월에는 66만6000대가 팔리는 등 판매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59%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비중이 커졌다.

2. 30% 돌파를 앞둔 전기차 침투율

중국 자동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침투율은 지난해 12월 이미 22.5%를 돌파했다가 올해 1월에는 다시 17%로 하락했다. 하지만 3월 28.2%로 상승한 이후 계속해서 26~28% 구간을 유지하면서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전기차 침투율 30%도 빠르면 2023년 또는 2024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전기차 보유량도 1000만대를 돌파했다. 약 3억대에 달하는 중국 자동차 등록대수의 3%가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늦어도 2035년까지는 절반인 1억5000만대가 전기차로 바뀔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의 성장세도 놀랍다. 특히 BYD는 올해 3월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로의 완전한 전환을 선언한 이후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 8월 BYD는 전기차 17만5000대를 판매하며 3월 이후 6개월 연속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3. 중국 브랜드가 장악한 중국 전기차 시장

중국 내연기관차 시장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자동차기업의 합자회사가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장악하기 시작했다. 올해 1~8월 중국 전기차(승용차) 판매 상위 10개 업체 중 중국 기업이 9개에 달한다. 3위를 차지한 테슬라만 외국 기업이다.

BYD는 96만20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9.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GM우링은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우링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함께 만든 기업이지만, 자체 개발한 초저가 미니전기차 홍광미니EV로 2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약 24만대를 판매하며 3위를 기록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7.4%에 그쳤다. 지리자동차, 치루이자동차, 창안자동차 등 내연기관차에서 입지를 다져온 중국 로컬 브랜드가 빠르게 전동화하며 대거 10위권에 진입했다.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따돌린 것이다.

BYD는 지난 8월 17만3977대를 팔아 치우면서 중국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도 중국 이치(一汽)자동차와 폭스바겐의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16만2470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동화 추세를 타고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산업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지난 19일 우리나라 기재부 역할을 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은 "전기차 산업이 전면적인 시장화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전기차 산업 발전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가장 먼저 내세운 건 '명확한 발전 방향과 정책 체계'다. 중국이 전기차를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주요 공략 방향으로 삼고 전기차 발전계획을 일찍이 제정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그리고 잘 갖추어진 전기차 공급망과 세계 최대규모인 중국 자동차 시장을 나머지 이유로 들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 육성 과정은 우리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m.blog.naver.com/dpfwl1009/222879238104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고 단순하기 때문에,

점진적 베팅(Progressive Exposure)전략을 우습게 보는 데......

이 전략은 시장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당신의 계좌를 안전하게 지켜줌. 심지어 닷컴버블과 리먼브러더스의 2연타같은 사상 최악의 장에서도 유일하게 당신의 자산을 지켜줄 수 있는 전략이지.

분산? 분산은 그렇게 못 해. 분산은 오히려 잘 벌때 수익을 감소시킬 뿐이지. 경기방어주가 어딨어?

경기방어주는 딱 하나야. Cash! -무슨 현금이 쓰레기야? 현금은 금이야 금.

점진적 베팅은 너무나 강력해서,

왠만한 bull trap, deadcat bounce에도 그 위력을 발휘해.

심지어, 투자자들의 최악의 시나리오인, 베어마켓 랠리에서는 오히려 수익을 낼 수도 있게 해줘.

그러니, 점진적베팅과 손절을 쓰는 투자자라면, 베어마켓 랠리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

난 시장의 반등을 믿어.

낙폭과대로 인한 기관자금의 유입이야 말로 백신의 개발보다 전쟁의 종식보다 금리 인하보다 더 강력한 상승의 엔진이거든.

벌써부터 시나리오 짜면서, 언제부터 시장에 들어가고, 언제 팔아야지 소설을 쓰는 사람들 천지인데.....

소설과 실전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미리 경고해주고 싶어.

*우린 소설가가 아니야. 우린 투자자지.

 

우리나라도 계속 외환보유고 건드리고있는데..

이번 정부가 뭔일하나 만들가능성 높다고 봄...

그중 큰 이유하나가 높은 인건비 그리고 노조...

잘 넘어가면 다행이지만, 우량한 기업도 순간에 죽여서 뺏기가 가능한...시점이라

뒤에서 머리굴리고 있을까 무섭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퍼온글

8월 22일 신임 총리 리즈 트러스가 취임하기전 발언 했던 'GDP타케팅'에 대해서 우려감에 요약을 했었고...

참고삼아 1976년 당시 UK IMK 구제 금융 당시 상황을 정리 해봤습니다.

1976년 영국 IMF 구제금융 당시 상황 요약.

1. 1차 오일 쇼크 이후 74년 영국 노동당은 사회 보장제 확대를 위해 정부공공지출 확대 하며 76년 심각한 재정위기 봉착.

2. 76년 초 OECD로부터 53억달러 스탠바이 차관 지원 받음.

3. 3월 파운드/달러 2달러 -> 9월 27일 1.77달러.

4. 중앙은행 외환 보유고 바닥.

5. 9월 29일 캘러한 총리 IMF 구제금융 요청.

6. IMF측은 스탠바이 지원에 대한 전제 조건으로 “영국 정부의 경제정책 개선으로 공공지출 대폭 삭감 요구” -> 영국 정부는 NO

7. 실업률이 증가하고 세수가 감소한다는 이유.

8. 공공지출 소폭 삭감하며 국영 석유회사 BP 지분 매각으로 15억 파운드 삭감.

9. 독일과 미국에 자금 지원 요청 했으나 IMF 협상 우선 선결 조건으로 요청 거부.

10. 공공지출부분 양보하며 2년간 25억 파운드 IMF로부터 지원 받음.

여러 뉴스에 언급 됐다시피... 뜬금없는 BOE의 QE는 연기금 마진콜을 방어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연기금 보유 채권 -> BOE 매입으로 인해 중앙은행은 대차대조표상 부채가 증가하게 되겠죠.

중앙은행의 부채 증가 = 국가 부채 증가로 이어질 것이고 또한 감세로 인한 재정 감소로 추가적인 채권 발행도 늘어나겠구요..

문제는.. 무디스에서 이미 경고를 하고 있는 국가신용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10월 21일은 무디스가 UK신용등급을 발표합니다.

Moody's flags Oct 21 as crucial date for UK rating

https://financialpost.com/pmn/business-pmn/moodys-flags-oct-21-as-crucial-date-for-uk-rating

이미지는 영국 외환 보유고

1. 해외주식 팔아 원화로 환전하면 양도세 인센티브 검토

단순 매도뿐 아니라 환전까지 마쳐야 세제 혜택250만원 공제 확대·22% 세율 한시 인하안 거론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팔아 원화로 환전할 경우 양도소득세 상 인센티브

2.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화려한 개막…24일간 대장정

<박남서 영주시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지난 30일 개장

3. 6개월 연속 무역적자…외환위기 이후 처음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300억달러에 가까운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 4월 시작된 무역적자가 6개월 연속 이어진 결과다. 올해 연간으로 무역적자가 50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 원가 50% 뛸 때 제품값 10%도 못올려…3高에 벼랑끝 내몰린 中企

“원·달러 환율이 요동칠 때마다 잠을 설칩니다. 20년간 사업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적은 없었습니다.”

5. 'AI 활용 능력' 검증할 수단 없는 한국…아마존은 자체 시험만 12개

국내 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정모 과장(37)은 인공지능(AI) 분야 경력을 쌓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머신러닝(ML) 전문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6. "韓, CPTPP 가입 땐 무역효과 10조…농축산 피해는 최대 2.2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규모 이상의 국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맺는 ‘메가 FTA’가 글로벌 통상 판도를 바꾸고 있다.

7. "올해 판매량 70만대 이를 것"…나홀로 불티나게 팔린 TV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TV 전체 수요가 늘지 않고 있는 가운데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이 ‘나홀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8. 몸값 더 높아진 AI 인재…"관련 논문만 써도 우대"

‘머신러닝,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보신 분을 찾습니다.’LG CNS가 최근 내놓은 채용 공고의 일부다. 인공지능(AI) 컨설팅 사업을 키우기 위해 ‘AI 컨설턴트’로 활동할 AI 전문인력을 뽑으려는 것이다.

9. "네·카·토 때문에 밥줄 끊길라"…보험설계사들 들고 일어났다

대출처럼 보험 상품에도 빅테크 비교·추천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금융당국 방침에 보험설계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0. 비대면 해지 못하는 비대면 전용 예금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32)는 최근 비대면으로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 파킹통장’에 가입했다가 낭패를 봤다. 수시입출금 통장에 연 3.2% 고금리를 준다는 말에 무심코 가입했지만

11. "내년부터 줄줄이 흑자"…이래서 조선주 담는구나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네 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2020년 수주한 높은 단가의 선박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12. 1기 신도시 재정비 잰걸음…분당 무지개마을4단지 연말 이주

신도시 첫 리모델링 사례…내년 4월 이주 마치고 하반기 착공 최근 세대별 리모델링 분담금을 확정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가 이르면 올해 말 이주를 시작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입주민 이주와 공사를 시작하는 단지가 된다. 지난해 4월 성남시로부터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달 6일 총회를 열어 세대별 공사 분담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조합 측은 이어 오는 12월 이주 공고(이주기간 4개월)를 내고 입주민들의 이주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4월까지 이주가 마무리되면 철거 대상 석면 자재 조사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기석 무지개마을 4단지 조합장은 "현재 이주대출금을 지원할 금융기관 선정절차가 진행 중인데,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달 중순 이주공고를 내고 연말부터 이주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1995년 준공된 무지개마을 4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공사를 마치면 전체 동 수가 기존 5개에서 7개로 늘어나고, 가구 수는 563가구에서 747가구로 184가구(32.7%)가 증가한다.

13. "없어서 못판다"…친환경차, 완성차 이어 중고차시장 인기몰이

카이즈유데이터硏 분석…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 13.2%·53.3%↑중고차는 세단 강세…최고 인기모델은 기아 모닝·벤츠 E클래스 올해 들어 완성차에 이어 중고차 시장

14. 역대 세 번째…올 코스피 하락률 28%

올해 국내 증시가 1~3분기 기준으로 ‘정보기술(IT) 버블 붕괴 사태’가 발생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 "고환율 수혜에 고배당 매력"…패닉장 속 '高高'한 KT&G

패닉장 속에서도 담배기업 KT&G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달러 수혜주와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되면서다.

16. 전세계 비트코인 ATM 수 사상 처음으로 감소…"장기 약세장 탓"

전세계 비트코인(BTC) ATM 수가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약세장이 길어진 탓이란 분석이 나온다.

17. 눈물의 인천…검단 8억 아파트 분양권 '반토막'

인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인천의 하락세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18. 천호동, 노후 주택가 즐비했는데…"초품아 된다" 놀라운 변신

“사업지 한복판의 시장 상인들 반발로 사업 추진이 안 되다가 구역을 나눈 이후 사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지금 주민 동의율은 100%라고 봐야 할 정도로

19. 美 캘리포니아주, '음력설'을 州 공휴일로 공식 지정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음력 1월 1일인 '설날'을 주(州) 공휴일로 공식 지정했다

20. 경기도, K-바이오밸리 조성 본격화…지자체·민간·병원 등과 협력 구축

경기도는 바이오산업의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 등 지자체와 기업, 학교 연구소 및 병원의 협업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불안감을 줄여보고자 한은 국제국장이 직접 브리핑한 거 같네

그러나 실제 반응은 어떨지 두고 봐야

9월 한달 간 200억 달러 줄었다고 하면 생각해 보겠지. 지금 보유 외환이 약 4,200억 달러 인데 현 추세라면 앞으로 2년 이네 이런 식으로 말이지

근데 2008년 위기는 “금융 위기” 인데, 마치 IMF 때 같이 “외환 위기”라고 국제국장이 표현했네

소소한 미스 라고 봐야겠지

여튼 심리를 안정시켜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좀 아쉬운 브리핑

~ 지난달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매도)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00억달러 가까이 급감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8위 규모로 충분한 수준인 만큼, 외환 위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한은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67억7천만달러로, 8월 말(4천364억3천만달러)보다 196억6천만달러나 줄었다.

금융위기 당시 2008년 10월(274억달러) 이후 1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하지만 과거와 비교해 외환보유액 규모 자체가 커졌기 때문에 9월 감소율(-4.5%)은 역대 32번째 수준에 불과하다.

외환보유액은 3월 이후 4개월째 내리막을 달리다가 7월 반등했으나 8월과 9월 다시 두 달 연속 빠졌다.

오금화 한은 국제국장은 외환보유액 감소 배경에 대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달러화 평가 절상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원/달러 상승 폭 등을 고려할 때 환율 방어가 성공적이었나"라는 질문에 "우리가 특정 환율을 타깃(목표)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내 외환시장에 수급 불균형이 있는 경우, 시장 기대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입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외환 시장이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794억1천만달러)이 한 달 전보다 155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예치금(141억9천만달러)과 특별인출권(SDR·141억5천만달러),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2억3천만달러)도 각 37억1천만달러, 3억1천만달러, 1억달러 줄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기준(4천364억달러)으로 세계 8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549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천921억달러)과 스위스(9천491억달러), 러시아(5천657억달러), 인도(5천604억달러), 대만(5천45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566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한은은 통상적으로 월별 외환보유액 통계를 발표하면서 별도 언론 브리핑(설명회)을 하지 않지만, 이번 9월 통계의 경우 이례적으로 오 국장 등이 직접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외환보유액 감소 폭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에 이르면서, '외환위기'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와 논란을 적극적으로 진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오 국장은 "저희(한국은행) 생각으로 현재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며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9위에서 8위로 올랐고, 외환당국의 외환보유액 뿐 아니라 2014년부터 순대외금융자산 보유국으로서 국내총생산(GDP)의 37%에 이르는 대외자산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낮은 단기외채 비율도 고려해야 하고, 지난달 말 신용평가기관 피치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같은 신용등급 국가들과 비교해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 국장은 "외환위기 당시(2008년 3월∼11월) 외환보유액이 월평균 70억∼80억달러씩 감소했는데, 최근(2021년 10월∼2022년 9월) 감소 폭은 월평균 47억7천만달러로 외환위기 당시보다 작다"며 "외환위기라는 표현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묘사하는데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금융시장 혼란 - https://wkdnsskfk.tistory.com/m/entry/%EA%B8%88%EC%9C%B5%EC%8B%9C%EC%9E%A5-%ED%98%BC%EB%9E%80

재정 패권전쟁 - https://wkdnsskfk.tistory.com/m/entry/%EC%9E%AC%EC%A0%95-%ED%8C%A8%EA%B6%8C%EC%A0%84%EC%9F%81

[ FS리서치 탐방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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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텍 (052330) : 카지노 모니터 선두기업

▶️ 20년 연속 세계 점유율 1위

동사는 1987년 설립되어, 산업용 모니터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09년에 소재지를 이전하여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본점과 제조시설을 두고 있다.

동사가 영위하는 산업용 모니터는 카지노 슬롯머신, 전자칠판, 항공관제,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된다. 특히 동사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카지노 슬롯머신 모니터 분야에서는 20년 연속으로 세계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 3위 업체인 Scientific Games(現 LNW)社에도 본격적으로 납품을 개시했으며, IGT, Aristocrat, Konami社 등 동사가 기존에 거래 중인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장우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 반기보고서 기준 매출비중은 게이밍(카지노 슬롯모신) 56%, 전자칠판 35.7%, 의료 4.7% 기타 3.6%를 차지했다.

95% 이상이 수출을 통한 매출이며, 이 중 대부분이 북미향이다. 리오프닝 이후 북미지역 카지노 업체의 매출은 코로나 이전 매출의 87%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동사의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동사는 2014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였고, 2019년에는 종속 기업으로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특히, 2022년 3월에 동사와 아이디스, 빅솔론은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베트남 법인에 각각 USD 12,000,000를 출자했으며, 출자 후 지분율은 동사가 47.8%, 아이디스 26.1%, 빅솔론 26.1%를 차지하고 있다.

▶️ 게이밍 모니터의 본격 성장

코텍을 주목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게이밍 모니터의 시장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이밍 모니터 매출에서 일반모니터 대비 수익성이 좋은 Cuved모니터 매출이 50%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가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커브드 모니터의 가장 큰 이점은 화면 몰입도가 높고 입체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커브드모니터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카지노 모니터 교체 수요 주기가 3년6개월임을 감안할 때 2018-2019년에 발주된 카지노 모니터 물량 중 상당 부분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이는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3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4분기 폭발적인 성장 기대

인천 연수구 소재의 게이밍 모니터 수출 데이터는 6월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났다. 경쟁사인 토비스의 생산기지도 연수구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늘어난 물량이 모두 동사의 데이터로 보긴 어렵다.

그러나 각각 50:50으로 양분한다고 가정해도 최소 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는 고객사로부터 수주를 받은 후 제품 개발이 끝난 상품에 한해서 제조기간 2개월, 최대 수출지역인 북미로 보내는 물류 이동기간 2개월, 미국법인에서 대기하는 기간이 2~4주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대부분의 매출인식은 미국법인에서 고객사로 제품이 인도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수출 데이터에 표시되는 시점부터 약 3개월 후에는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림1)을 볼 때, 6월에 크게 늘어난 매출액은 9월부터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3분기부터는 그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최소 20% 이상 개선된 1,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1,500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은 4,891억원과 영업이익률 6%를 적용한 2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링크: http://www.fsresearch.co.kr/data/file/websmallcapport/2042187943_mw2Uze0a_ebfef39bb673c93d96f41c9b5d751e3cad98d846.pdf

https://m.blog.naver.com/whwkdns2/22289510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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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오늘부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층도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돼 70에서 74세는 오는 17일, 65세에서 69세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국민의힘에선 차기 당권 경쟁이 조기에 불붙고 있습니다. 안철수, 김기현, 유승민, 나경원 등 당권 주자간에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배신 경력 있는 사람, 이미지 정치인, 소신 없는 수양버들은 가라며, 자신의 차기 대권 경쟁자로 꼽히는 안철수, 유승민, 나경원 세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는 공직자 7천여 명 열차 이용 내역 뿐 아니라 2만여 명의 코로나19 감염 이력, 4백여 명의 하이패스 내역 등도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당은 사퇴 압박을 받는 공공기관장의 민간인 시절 자료가 포함됐다며 '무차별 사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주장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사일과 전술핵 결합을 위해 7차 핵실험의 초점을 핵탄두 소형화에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SNS에 "조선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게 아니라,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망했다"는 글을 올려 한일 군사훈련 공방이 식민사관 논란으로번졌습니다. 민주당은 친일 사관이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 중국에서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섰는데 8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몹니다. 전체 31개 성 가운데 27곳에서 골고루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확산하면서 도시 봉쇄나 이동 통제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이 때문에 중국의 경제는 갈수록 침체 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이 연일 이어지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G7 정상들은 푸틴 대통령의 전쟁범죄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고,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자 나토는 핵억지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 최근 북핵 대응책으로 한반도 전술핵 배치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직접 언급을 피하면서도 북한 비핵화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 미국 반도체 장비회사 KLA가 중국 시각으로 오는 12일부터 중국에 기반을 둔 고객사들에게 납품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 공장이 있는 SK하이닉스와 인텔 등도 KLA에게 통보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 서울경찰청은 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유포한 '제2 n번방' 사건 일당 중 용의자 18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주범인 '엘'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착취범을 잡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추적단 '불꽃'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한 뒤 강제로 성착취물을 찍게 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최근 조폭 시절 일화 등을 떠드는 '조폭 유튜버'가 성행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전국 각 시·도 경찰청 전수조사에 따르면, 올해 파악된 조폭 유튜버는 9명이라고 합니다. 전·현직 조폭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범죄 관련 경험 등을 마치 '썰'처럼 풀어놓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7년 동안 수억 원씩 번 조폭 유튜버도 여러 명이라고 합니다.

● 네이버 임원들이 악재 직전 주식을 대거 매도해서 수억 원씩 챙겼다는 기사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4일 미국의 당근마켓 격인 패션 플랫폼 업체 포시마크를 우리돈 2조 3천억 원에 인수했는데, 이 인수 소식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해 네이버 주가는 일주일 만에 18% 넘게 폭락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황 격화와 미국의 긴축 움직임 등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가 2,200선이 무너지고, 원 달러 환율은 2년 7개월 만에 최대폭인 22.8원 올라 1,43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0.5%p를 올리는 '빅스텝'이 유력해 지난 2012년 9월 이후 10년 만에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 IMF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우리나라 역시 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며 강력한 긴축 정책을 권고했습니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2년 전보다 저렴한 전세 물건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파구 잠실의 전용면적 84㎡의 전세 거래가격이 12억원 안팎으로 2년 전 최고가 대비 2억원 하락했고,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한 마포구, 강북구, 노원구 등지에서도 전셋값 하락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지속된 가운데, 10월 들어서도 수출이 급감하면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연간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반도체가 1년 전보다 20.6% 감소했고 석유제품, 철강제품 등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 폐지됐던 학업성취도 전수평가가 사실상 부활해 2024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력평가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지만, 교육계 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낙농가와 유업체들이 우유 원료인 원유 가격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치즈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달 1일부터 가격이 오른 품목은 체다치즈와, 피자치즈 등 40여 종으로 출고가 기준 20% 값이 올랐습니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가격 인상입니다.

●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건물 다섯 동 가운데 한 동은 내구연한이 지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 건물 정비가 시급하지만, 당국은 학생 수가 줄고 있다며 예산을 대학이나 평생교육 쪽으로 돌리려고 해 반대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 정부가 취약계층에 전기나 가스, 연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금을 확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번 결정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는 1만3천원 인상돼 1가구당 평균 18만5천원이 지원될 전망인데요. 바우처 수급가구는 오늘부터 인상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어제부터 일본도 자유여행을 갈 수 있게 됐죠. 비자도 필요 없고, 입국자 수 제한도 없어져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매율은 치솟고 있는데 노선 증편 속도가 수요를 못 따라가다보니 항공권 가격이 비쌉니다. 일본 여행 가실 분이라면 지금보단 연말이나 내년 초 예매하시는 게 저렴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