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신도님들께: 좀 주무세요. (feat. 이종원)
이종원의 신도로 보이는 어떤 분이 밤을 꼬박 세워 내 커뮤니티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대충 보니 약 7~8시간 전에 첫번째 댓글을 남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쉬지 않고 글을 남기고 있다. 나도 한 50여개 지우다가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구경하는 중이다. 사실은 재미있어서 어디까지 갈지 지켜 볼 생각이다.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은 대체로 아름다운데 이 경우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십알단도 신념은 넘쳤다.
하지만 걱정도 된다. 나이도 꽤 연로하신 분 같은데 그래서 눈도 침침 할 텐데 만약 노트북도 아닌 모바일로 하나씩 붙여 넣기를 한다면 이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일이라 잘못하면 과로로 쓰러질까 걱정된다.
이제 좀 주무세요. 제가 오늘은 선생님의 애절한 노력을 봐서 "이종원 떼찌" 하는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종원.. 당신의 교시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사이버 전사가 되어야 하는 개국본의 (연로한) 신도들 어쩔tv 아차차 어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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