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펌글 ㅣ <조작된 이미지까지 동원한 내부공격, 민주당원이라면 이재명의 동지라면 멈추고, 제지해 주십시오.>
어제 우리 당 이원욱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집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1인 피켓 시위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설마 진짜 우리 지지자들일까, 민주당원들일까 의심이 듭니다. 민주당원이라면, 이재명의 지지자라면 즉시 중단하고, 그 힘으로 역사부정 반민생 세력과 싸워 주십시오.
특히 ‘악마화’를 위해 조작된 이미지까지 사용해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은 금도를 넘는 행동입니다. 저 역시 조작된 사실로 수많은 공격을 당해봤기에 그것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 일인지 저나 여러분 모두 잘 알지 않습니까?
생각이 다르다고 욕설과 모욕,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적대감만 쌓일 뿐입니다. 이재명 지지자를 자처하며 그런 일을 벌이면 이재명의 입장이 더 난처해지는 건 상식입니다. 국민들은 같은 당 당원들끼리 다투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립니다.
이미,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민주당 인사들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인터넷 게시물에 대해 강력 대응을 밝힌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작된 이미지로 민주당 소속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한 후 단호히 조치하겠습니다.
거듭해서 호소드립니다. 함께 싸워야 할 우리 편을 공격하고 모욕 억압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십시오. 이재명의 동지라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이라면 오히려 그런 행동을 말려주셔야 합니다.
힘을 모아야 이깁니다.
그들이 원하는 게 갈등 분열이면 우리의 전략은 단결과 통합이어야 합니다.
같은 행동을 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다르게 행동해야 다른 결과를 얻습니다.
권한과 책임의 크기는 동일합니다.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든 누가 더 큰 원인을 제공했든 관계없이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지는 것이 책임자의 몫입니다. 민주당의 책임자는 저이고 저는 분열책동을 극복하고 힘을 모아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총선승리의 가장 큰 장애는 분열과 갈등입니다. 민주당원이라면, 이재명의 지지자라면 더 크게, 더 넓게, 더 멀리 보고 갈등 균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그게 승리의 길이자 이재명이 가는 길입니다.
어제 울산 국민보고회 때 드렸던 말씀을 영상으로 다시 공유합니다.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커도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상대보다 크지 않습니다. 공통점보다 차이점을 찾아 내부에서 균열을 일으키는 일은 그래서 상대가 가장 바라는 일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함께 손 꼭 잡고 반드시 꼭 이겨냅시다. 그래야 총선에서 승리하여 나라의 퇴행을 막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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